
좋은 코드란 어떤 코드라고 생각하세요? 개발자라면 개발자끼리의 대화를 할 때나, 면접에서나 아마 한 번쯤은 들어봤을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은 각양각색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경우에는 면접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유지보수 측면에서 가독성이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많이 없기 때문에 근거가 부족한 애매한 답변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토스에서 FE 지침서 만들었다는 소식을 지인에게 들었고 다음에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는 내가 내린 좋은 코드에 대한 정의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기 위해서 해당 글을 읽고 정리하고자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독성과 관련된 글 위주로 다룰 예정이다.좋은 ..

MSW 도입 배경사실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개발 과정은 MVP 모델 수립 이후 백엔드 개발이 완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겪어 왔던 프로젝트들은 이러한 이상과는 거리가 있었다. 바로 아래의 그림처럼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독서 토론 플랫폼 지성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백엔드 개발자 분들이 바쁜 시기가 있어 예정된 시기에 API를 제공 받지 못하였다. 백엔드 개발에 의존적인 프론트엔드 개발의 특성 상, 프론트엔드 개발 일정도 덩달아 길어지게 되었고, 우리 팀은 MSW를 적용해 백엔드 개발에 의존적이지 않은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로 하였다.MSW에 대해 알아보기 MSW(Mock Service Worker)는 프론트엔드 개발에서 API를 모킹하기 위..

🔑 무한스크롤 도입 계기요즘 조금씩 시간을 내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디자이너분이 제공해주신 목업을 보았을 때, 무한스크롤로 구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홈 화면에서는 전체 To Do를 보여줘야 하는 요구사항이 존재하였는데, 만약 To Do가 많아지면 분명 성능적인 이슈가 발생할 것이 분명했다. 그렇기에 기획자 분과 UX적으로 어떤 방법이 좋을 지 함께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무한 스크롤을 통해 전체 To do를 보여주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하였다. 프론트엔드 분들과 상태관리 라이브러리를 선택할 때, Jotai와 Tanstack Query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기에 Tanstack Query에서 제공하는 useInfiniteQuery 를 통해 무한 스크롤을 구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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